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슈퍼마린 어태커 (문단 편집) == [[죠죠의 기묘한 모험|어태커의 기묘한 개발]] == '''<요약>''' '''[[슈퍼마린 스핏파이어]] + 개량 쬐끔 = [[슈퍼마린 스파잇풀]]''' '''슈퍼마린 스파잇풀 + [[함재기]] = 슈퍼마린 시팽''' '''슈퍼마린 시팽 + [[제트엔진]] = 슈퍼마린 어태커'''[* 이게 농담이 아닌게 어태커의 개발명 자체가 '''제트 스파잇풀'''이었다.] '''슈퍼마린 어태커 + 후퇴익 = [[슈퍼마린 스위프트]]'''[* 무장도 20mm Hispano Mk.V에서 30mm ADEN으로 바뀌었다.] 영국은 제트 전투기의 선구자로서 [[2차 세계대전]]때 이미 [[글로스터 미티어]]를 만들었고, 전후 바로 [[드 해빌랜드 뱀파이어]]가 등장했다. 하지만 [[영국 해군]] 항공대는 예산을 늘 공군과 비교해서 부족하게 받는 편이라 여전히 프로펠러 전투기를 운용했고[* 다만 터보프롭을 사용하는 [[웨스트랜드 와이번]]이 개발되었을 때다.] 빠르게 변하는 시대의 흐름에 발 맞춰 신형 제트 함재기를 보유하고 싶었다. 당시 영국의 주력 함재기는 [[슈퍼마린 시파이어]]와 [[호커 시퓨리]]였다. ''' "그럼 명작이었던 스핏파이어에 [[제트엔진]]을 달면 되겠네." '''라고 단순히 생각하면 안되는게 프로펠러기에 제트엔진을 다는 것은 실패로 끝난 적이 많다는 것이다. [[독일]]도 [[Me 262]]의 개발이 실패로 끝날 것을 대비하여 백업으로 [[Bf 109]]에 제트 엔진을 장착한 Me 109 TL을 설계했지만, Me 262의 개발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면서 사장되었고, 일본에서 [[신덴]]과 [[R2Y|케이운]]의 엔진을 제트엔진으로 바꿔친 신덴카이와 케이운카이 역시 설계 단계에서 끝났다. [[소련]]도 기존 프로펠러기에 제트 엔진만 달면 제트기가 될 것이라는 발상으로 [[Yak-15]]를 만들었지만, [[MiG-9]]에 밀려 떨어졌다.[* 다만 여긴 정치적 영향도 포함되어있다. 근본적으로 소련의 제트엔진 기술은 전쟁 때문에 연구가 거의 되어있지 않아서 동체형상이 비행에 주는 영향이 컸기 때문에 안일하게 기존 항공기의 동체를 활용한 [[야코블레프]] 설계국의 제트기는 곧 도태될 것은 명확했지만 소련 공산당은 전쟁중 활약으로 발언권이 커진 야코블레프 설계국를 견제할 겸, 공산당과 친밀한 [[미그]] 설계국을 밀어줄려는 의도로 야코블레프 설계국의 패망한 독일 제트 엔진 기술 습득과 기술제휴로 확보한 영국제 엔진 획득을 막았다.] 또 다른 유일한 사례라면 [[스웨덴]]의 사브 J 21를 개량한 [[사브 21R]]이 있지만 이게 초도비행을 한 것이 1947년이라 어태커는 이미 1946년에 초도비행한 뒤였다. '''하지만''',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슈퍼마린 사는 기존의 스핏파이어를 개량한 스파잇풀을 기반으로 동체 설계를 일부 손을 봤고 만들어 냈다!!]] 심지어 초기 생산분은 스파잇풀의 주익을 그대로 사용했을 정도로 기존 설계를 활용했다. 당시 영국은 기존의 [[글로스터 미티어]]를 기반으로 한 시 미티어나 [[드 해빌랜드 뱀파이어]]를 기반으로 하는 시 뱀파이어를 염두에 두고 있었는데[* 영국에서 처음으로 [[항공모함]]에서 이착륙에 성공한 제트기가 바로 [[드 해빌랜드 뱀파이어]]다.] 당장 실험용으로 18대 구입한 뱀파이어는 뭔가 함재기로 운용하기에는 부적절했다. 그때 슈퍼마린사가 '''명작 전투기 [[슈퍼마린 스핏파이어|스핏파이어]]를 기반으로 만들었던 스파잇풀'''을 거의 그대로 재활용해서 만든 제트기를 보여주자 영국 해군이 [[존나 좋군?|"훌륭하다!"]]는 반응을 보여서 바로 채택되었다. 다만 40년대 말에 영국이 군축을 하던 분위기여서 정작 양산되어 일선 부대에 배치된 시기는 1951년이었는데, [[한국전쟁|이 시점]]에서는 직선익기인 어태커는 그저 미묘한 입장이었다(...). 실제 미티어가 [[한국전쟁]]때 [[MiG-15]]에게 처참하게 당해서 공대지로 임무 전환한 시점이었기 때문에 어태커는 "일단 제트 함재기가 필요하니까" 라는 이유로 일선에 배치되었다. 결국 어태커는 1953년 호커(Hawker)사가 개발한 함재기 [[호커 시호크]]가 해군항공대에 도입되면서 1954년에 1선에서 물러나게 된다. 둘을 비교할 경우 어태커와 시호크는 둘다 같은 엔진을 사용했으며 무장도 동일했다. 하지만 시호크는 호커 사가 처음 개발한 제트기이지만, 설계적으로는 어태커와 비교하면 꽤나 진보적이었기 때문에 시호크가 어태커의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호커사는 제트기 설계개념을 처음부터 잘 잡았고 시호크 개발 이후 후퇴각을 연구하면서 탄생한 것이 영국의 50년대 주력 전투기중 가장 우수하다는 소리를 듣는 [[호커 헌터]]이다. 물론 헌터는 시호크를 기반으로 설계되었다.] 이후 초기 제트기보다 더 개량된 함재기인 [[슈퍼마린 시미터]]와 [[드 해빌랜드 시빅슨]]이 개발되면서 최종적으로 1957년에 퇴역한다. 어태커를 마지막까지 운용한 나라는 [[파키스탄]]으로 60년대까지 운용되었다. 한편 슈퍼마린사는 포기하지 않고 '''어태커에 후퇴각을 주면 되지?'''라고 하면서 만들어낸 후계작이 [[슈퍼마린 스위프트]]다. 그러니까 어태커 + 후퇴각 = 스위프트가 되니 스핏파이어의 최종 진화라고 볼 수 있다. 어떻게 보면 영국의 스핏파이어에 대한 사랑일지도. 다만 스위프트는 너무 급하게 도입하는 바람에 결함이 너무 많아 회사의 이미지에 큰 타격을 줬다. 결국 스핏파이어의 최종 도착점은 [[슈퍼마린 시미터]]가 되었고 슈퍼마린사의 마지막 양산 전투기가 된다.[* 다만 시미터는 어태커와 별개의 직선익 제트기였던 슈퍼마린 508에서 파생된 기체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